브리타 2.4L 마렐라 쿨 정수기 1년 실사용 후기 (feat. 내돈내산)

브리타 2.4L 마렐라 쿨 정수기 1년 실사용 후기 (feat. 내돈내산)

 

약 1년 전쯤 독립한지 얼마 안됐을때
혼자 사는 집에 정수기를 놓는건 너무 오바인것 같고
매번 물을 사먹자니 그 비용에, 페트병 재활용 쓰레기가 만만치 않아 고민중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의 고민을 들은 친구가 ‘브리타’ 써보라고 해서 알게된 간이 정수기? 정수 물통?
그 ‘브리타’를 내돈내산으로 구매하고 1년 정도 사용해본 실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구매는 2022년 5월 31일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2.4L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와 필터1개가 포함된 구성을 28,4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동일 상품 쿠팡판매가가 36,000원 – 로켓와우 할인가 33,670원으로 약 16% 정도 가격이 올랐네요!)

 

내돈내산 구매 내역 인증~

 

 

브리타 정수기 제품은
브리타에서 자체 개발한 MicroFlow 기술자연 여과 방식의 필터가 염소와 금속 등 불순물을 걸러주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한국의 수돗물 수질은 좋은 편이라 바로 음용해도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수돗물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인지 선뜻 바로 마시는건 꺼려지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브리타 정수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브리타에서는 사용 환경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마렐라 쿨 모델로 총 용량은 2.4L / 정수 용량은 1.4L 인 제품입니다.
총 용량과 정수 용량의 차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모델이 달라도 사용 필터는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로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호환성도 좋아요~
(클래식 필터를 사용하는 구버전 브리타 및 물통형 제품과는 호환 불가)

 

브리타 필터는 한번 교체 시 최대 150L 까지 정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마렐라 쿨 기준으로는 약 107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저는 하루 평균 2번 정도 필터통 가득 채운 용량을 정수해서 먹거나 음식할때 쓰고 있는데
필터통 가득 채운 용량이 약 1L 이기 때문에
저는 하루에 약 2L 정도를 사용하고 있고, 필터 하나로 약 2.5개월 정도 사용 가능한셈이에요!

 

브리타 네이버 공식 스토어 판매 기준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당 10,300원(배송비 별도)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필터통 1회 정수(약 1L)당 비용은 약 68원이고
저의 사용량 기준으로 한달에 2천원 정도 비용으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1개가 아닌 3개/6개 묶음 상품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할수도 있어요!!)

 

 

단, 브리타에서는 최적의 필터 성능을 위하여
정수 용량은 최대 150L / 사용 기간은 최대 2개월까지만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2L 생수 1병에 약 1,500원~2,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브리타를 사용했을 때 경제적이고, 재활용 쓰레기 배출도 없으니 일석이조인것 같습니다!
 

브리타 사용 방법은 처음 사용 시나 필터 교체 시 모두 동일한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1. 브리타 정수기 물통과 필터통, 뚜껑 등을 잘 씻어준다.
(브리타 정수기는 주 2~회 정도 세척을 권장하며, 따뜻한 물에 주방 세제를 풀어 스펀지 등 부드러운 소재로 가볍게 세척하여야 합니다. 베이킹소다 등 연마제 성분은 제품 표면을 마모시켜 흠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합니다.)

 

2. 필터통을 뺀 물통에 수돗물을 중간 이상 담는다.

 

 

3. 새 필터를 개봉하고 물이 담긴 물통에 넣어 필터 내부의 기포를 빼준다.
(좌우로 흔들어주면 내부에 미세 기포까지 빠지면서 필터의 활성탄이 압착되어 더 깔끔한 여과가 가능합니다~)

 

 

 

4. 필터통에 필터를 장착하고 물을 담아 정수하고 정수된 물은 버립니다 x 1~2회 반복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는 1L 정수할 때, 약 5~8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물 담아놓고 잠깐 다른 일 하고 물 버리고 하면 되요~)

 

필터는 필터통에 넣어 아래로 꾸욱 눌러서 단단히 고정하면 됩니다. 앞뒤는 따로 없습니다~
필터가 완전히 장착된 필터통
필터통에 물을 담으면 필터에서 여과된 물이 아래로 쪼르륵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5. 2회까지 정수 물을 버린 후에는 다시 물을 정수해서 바로 사용하면 끝!

 

 

브리타 정수기 뚜껑에는 스마트 메모 라는 디지털 눈금이 표시되는데요
이건 필터 상태에 대한 표시는 아니고, 1주일에 1개씩 약 4주 후 막대가 모두 없어지는 단순 사용 시간에 대한 알람이라고 합니다.

 

스마트메모의 눈금 4칸이 모두 사라진 상태

 

4인 평균 1일 음용량 5.35L 를 기준으로 필터 1개로 약 4주간(28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4주 알람으로 세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메모 초기화 방법
START 버튼을 꾹 눌러서 눈금 4칸이 모두 채워지고 깜박일 때
손을 떼면 됩니다.

 

하루에 2L 정도 사용하는 저는 눈금을 2번 정도 초기화하고 막대 2칸이 사라졌을 때
필터 성능을 다한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그게 오히려 번거롭고 기억하기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필터 교체할 때 다음 교체 예정일(약 2개월 후)을 달력에 표시 해놓고 교체하고 있습니다.
근데 교체 일정을 보지 않아도 필터 교체 시기쯤 되면 물맛이 약간 변하는게 느껴집니다.

새 필터를 쓸 때는 물이 정말 신선하고, 약간 단맛까지 난다고 느껴지는데
필터 교체 시기쯤 되면 수돗물 특유의 맛이 미세하게 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맛이 변했다고 느껴지면 망설이지 않고 필터를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스타일XL 모델은 더 똑똑해져서
다른 모델의 일반 스마트메모 기능이 아닌 스마트라이트가 적용되어
물의 실제 사용량(정수된 물을 따라내는 양)과 시간을 동시에 측정하여 램프로 알람을 준다고 합니다!

 

 

필터 권장 교체 주기인 150L 사용 시 빨간 램프가 켜지고,
150L 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4주 후에는 램프가 켜진다고 합니다.
또, 반대로 4주가 되지 않았어도 150L 를 사용하면 또 빨간 램프로 알려준다고 하니
조금 더 명확한 사용 알람이 적용된 것 같기도 하네요.

 

상품 설명에 ‘총 용량’ 과 ‘정수 용량’ 이 나누어져 표기 되어 있는데,
총 용량‘은 필터통을 장착한 상태에서 물통에 들어가는 최대 용량입니다.
→ 마렐라 쿨 필터통 최대 용량 1L + 물통 용량 1.4L = 2.4L

정수 용량‘은 필터통을 장착한 상태에서 정수 가능한 최대 용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필터통에 물을 가득 담아(약 1L) 정수하면 아래와 같이 물통에 담기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L 정수하고 굳이 추가로 물을 붓지 않고 밑에 물통에 물을 다 소진하면
다시 정수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리타 공식 스토어의 Q&A를 보면 뚜껑이 깨졌다는 문의가 많은데
저는 아직까지 그런 문제 없이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잘 사용중이고
써보니 편하길래 저희 어머니께도 강력 추천하여 어머니도 구매해서 잘 사용중이십니다~
(물맛이 너무 중요하셔서 생수도 무조건 삼O수만 드시는 분인데 브리타 물맛은 괜찮다고, 재활용 줄어서 덜 귀찮아서 좋다고 하시네요 ㅎㅎ)

 

다만 요즘 같은 여름철 시원한 물을 먹기 위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제품 소개에는 냉장고 문에 보관이 가능한 사이즈라고 되어 있지만
200L급 저희 집 냉장고에는 넣기가 어렵기 때문에
따로 냉장 보관용 물통에 한번 옮겨 담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페트병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일에 비하면 백번 편하고 친환경적이라 아주 만족합니다!

 

저처럼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타공 등의 문제로 정수기 설치가 어려우신 분들
무겁게 생수 사오고 또 빈 페트병 버리는 일이 귀찮으신 분들
브리타 정수기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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